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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비상 걸린 서울시

안녕하세요, Go웰입니다.

정말 하루 지난새, 안타깝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9일 실종 7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 오전 0시쯤 북악산 삼청각 인근 산 속에서

수색견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을 발견 당시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제 오후 5시17분쯤 박 시장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서 7시간여 만에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9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잠적했으며,

오후에 딸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북악산 일대 수색에 나선 경찰에 의하여,

10일 오전 12시1분께 숨진 채 발견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8일 전직 서울시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건은 박원순 시장이 숨진 채로

발견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경찰 수사도 종결됩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有故로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향후 계획 등을

포함한 입장 발표에 나서는데요,

 


서정협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궐위된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보궐선거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현재 공석인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함께

내년 4월7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되어,

현재 정부 관계자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속속 서울대병원에

모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